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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r myself/books

나는 어떤 모습으로 나이들어 갈까 ​ 나이가 들수록 인생이 재밌어질까.. 삶을 살아가면서 문득문득 떠올려 지는 질문입니다. 결국 제 주변엔 재밌다고 말하는 분들보다는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프고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조차 없을 수 있다는 생각에 우울감이 든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아 나이드는게 즐거운 일이 아님을 그들을 보면서 알게 됩니다. 늘어나는 흰머리, 셀카를 찍을 때마다 알게 되는 쳐지는 8자 주름과 닭발 모양의 눈가의 주름, 점점 가까운 것이 보이지 않는 현실. 세월의 흔적들이라 훈장으로 받아들이고 싶지만 늦출수만 있다면 늦추고 싶지요. 이런 나에게 용기를 가져다 준 마짱 할머니의 책. 한국문화에도 관심이 많아 한국어도 꽤 잘한다고 하네요. 은행에서 근무하던 마사코는 60세에 은퇴를 하고 정년퇴직 후 ‘어머니 돌보기와 수.. 더보기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수 있다구요? 좋아하는 일만 실컷 하면서 부와 명예를 쌓으면서 이타적인 삶을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사실, 그러한 일이 존재 하기나 하는 건지 항상 기쁜 마음으로 출근하는 것이 아닌 저에겐 뜬구름 잡기같은 얘기 인 것 같아요.며칠 전 가수 박진영님이 좋아하는 일 가운데도 싫어하는 일 80%정도도 해야한다고 말했던데.. 맞는것 같아요.하는 일 본질 자체는 내가 원하는 일이나 조직에 들어가거나,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순간 내가 원하지 않는 말들을 해야 할 때도 있고,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할 때도 있고,, 그래서 전 출근 전에 씨 ~익 웃으면서 변신! 이라고 속으로 외치고 출근을 한답니다. 이 책의 지은이는 고코로야 진노스케라는 분으로 19년간 대기업에서 관리직으로 일하다가 자신과 가족 사이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기.. 더보기
세상 끝의 카페를 읽고 스트리밍 서비스 덕분에 이제는 월정액의 돈만 지불하면 집에서 쉽게 영화를 관람하고, 책을 볼 수 있는있는데요 요즘은 밀리의 서재라는 앱에서 책을 많이 읽고 있답니다. 저의 마음이 그러한 것인지 요즘은 ​‘삶’​에 대한 책들이 눈에 들어 오네요.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세상 끝의 카페라는 책을 읽고 본문에 나와 있는 삶에 대한 물음에 대답을 해보고자 게으른 나를 다독여 간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중간중간 예쁜 삽화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금방 읽혔던것 같아요 ) 휴가를 떠나기 위해 고속도로를 달리던 남자는 꽉 막힌 도로위에서 갑자기 방향을 틀어 반대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고속도로 위에서 반대 방향으로 방향을 틀기란 쉽지 않은데 주인공은 다행히 안전하게 턴하여 이 생소한 이름.. 더보기